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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주/미얀마 (Myanmar)

미얀마::바간 [ 가장 아름다운 아난다 사원 ]

by 요닝 YOLOYONY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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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난다 사원 (Ananda Temple)

 

미얀마 아이패드 (Myanmar i Pad)

아난다 사원은 입구부터 건축미가 느껴진다. 들어가면 시장이 열려있다. 유명한 사원은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사원 앞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다른 지역들의 시장보다 바간 시장이 물건도 예쁘고, 저렴해서 쇼핑하기 제일 좋았다. 접시, 찻잔, 목공예품 등 사고 싶은 것들 천지다. 사원 구경 후 예쁜 코끼리 바지가 있는지 계속 찾아보게 된다. 현지인이 되어가나 봐. 한국 가면 입지도 못할 텐데. 근데 코끼리 바지 진짜 시원하고 편하다. 

미얀마 바간에 있는 아난다 사원은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알려져있다. 동서남북 각 끝에 불상이 있다. 남쪽과 북쪽의 불상은 멀리서 보면 인자한 모습으로, 가까이서 보면 노려보는 모습으로 보인다. 불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귀족에겐 엄격하고, 멀리서 밖에 볼 수 없는 평민에게는 인자하신 모습을 상징한다고도 한다.

킨지타 왕 (Kyanzittha) 왕에 의해 1080년 경에 지어졌다고 알려졌으며 바간 초기와 중기 초의 문체를 잘 보여준다. 1990년 성전 건축 900주년을 맞이하여 성전 첨탑이 금으로 장식되었다. 템플 외부의 나머지 부분은 아이보리색으로 칠해져 있다. 1975년 지진으로 아난다 사원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완전히 복구되었다.

아난다 사원 건축 과정에는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가들을 모두 죽였다는 비극이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어느 날 여덟 명의 승려가 킨지타 왕에게 다가가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Nandamula Cave 사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왕은 승려들에게 바간 평원 한 가운데에 아난다 사원을 건축하도록 명령했다. 승려들이 사원 건축을 ​​마친 후, 왕은 사원의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가들(승려들)을 죽여서 다른 비슷한 구조물이 다른 곳에 세워지지 않도록 했다. 현재 이 건축물은 바간에서만 볼 수 있으며 사원을 세운 킨지타 왕은 불교 건축 분야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아난다 사원의 완벽한 균형과 건축미가 뛰어나서 계속 돌아보게 되었다. 내부는 시원하지만 외부는 강렬한 태양빛으로 데어진 땅이 정말 뜨거웠다. 사원은 맨발로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외부를 볼 때마다 발바닥이 뜨거워서 그림자로 숨었다가 다시 나가서 보는 것을 반복했다. 전체적인 아난다 사원을 담고 싶어 사진을 찍을 때 절정이었다. 제일 끝으로 가야만 아난다 사원의 모습이 다 담기니 끝없이 달려야 했다. 신발의 중요성을 느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말 그대로 바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이었지만, 열심히 뛰어다녀야만 했다.

고생해준 나의 발바닥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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